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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73주년 인권의 날 기념식 개최

인권유공 표창, 인권 포럼, 인권 특강 등

cnbnews한호수⁄ 2021.12.08 14:10:30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세계인권선언 73주년을 맞아 8일 오후 시민홀에서 송철호 시장을 비롯해 시민 및 인권시민단체 대표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인권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세계인권선언’은 1948년 유엔에서 인간 존엄·존중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모든 국가와 모든 사람에 대한 공통 기준을 제시한 역사적인 선언이다.

세계인권선언 뜻과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매년 12월 10일 나라마다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시는 2016년부터 12월 10일을 전후해 인권 문화행사를 개최했고 올해 처음으로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은 울산시 시립교향합창단의 식전공연, 울산시 인권 유공자 표창, 세계인권선언 관련영상 상영, 인권 토론회, 인권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인권 유공자 표창은 기업과 인권 울산 콘퍼런스 공동개최 등 기업과 인권의 지역사회 확산에 노력한 한국동서발전 하영훈 차장, 시와 함께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기획 진행해 인권의식 확산에 기여한 울산인권운동연대 김영해 국장,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사업 추진으로 청소년안전망 지원에 힘쓴 김수현 주무관 등 총 3명(민간인 2명 공무원 1명)이 받는다.

인권 토론회는 ‘코로나 일상(위드 코로나)과 인권’을 주제로 황필규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변호사, 기조발제 후 지역 인권활동가 4명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인권특강은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자원봉사 경험담을 담은 ‘당신이 나의 백신입니다.’ 저자 김동은 교수가 강의한다.

시 관계자는 “우리사회 곳곳에서 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이번 행사가 세계인권선언의 숭고한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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