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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가야테마파크, ‘안전 눈썰매장’ 오픈

철저한 방역체계로 쾌적‧안전 확보… 100m 길이, 15개 레인

cnbnews손민지⁄ 2021.12.30 14:14:25

김해문화재단 김해가야테마파크가 지난 24일 올겨울 부산·경남에서 처음으로 눈썰매장의 문을 열었다. (사진=김해문화재단 제공)

김해문화재단 김해가야테마파크가 지난 24일 올겨울 부산·경남에서 처음으로 눈썰매장의 문을 열었다.

‘안전 눈썰매장’은 최장 100m 슬로프 15개 레인은 물론 대형 포토존, 빙어잡이, 각종 편의시설 등을 갖춘 지역 유일의 겨울 스포츠 시설이다. 이곳은 김해 분성산 자락 높은 고도에 위치해 다른 시설들과 비교할 때 최고의 설질과 빼어난 자연환경을 자랑하며 입장객의 만족도 역시 높다.

이와 함께 눈썰매장 옆에 위치한 22m 고공 자전거 라이딩 ‘익사이팅 사이클’과 72가지 미션타워 ‘익사이팅 타워’ 역시 겨울철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익스트림 스포츠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출발부에 ‘가속도 레일’을 설치해 짜릿한 속도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토존 ‘가야눈꽃마을’에서는 대형이글루와 눈사람 눈놀이 체험이 가능하며 이색체험 ‘빙어잡이’을 마련해 겨울철 특별한 재미를 선사한다.

눈썰매장은 최근 강화된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이중·삼중의 방역체계를 운영한다. 거리두기 출발, 하루 2회 썰매기구 소독, 시설물 방역, 이중 열온도 감지체크 등을 실시하며 입장객들은 마스크와 장갑을 필수로 착용해야 한다.

김해가야테마파크 관계자는 “최근 추워진 날씨 덕에 눈썰매를 더욱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최상의 환경이 마련됐다”며 “가족·연인·친구와 눈놀이도 즐기고, 따뜻한 먹거리도 함께 먹으며 특별한 겨울 추억을 남기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 눈썰매장’은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온라인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개장시간은 주중·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날씨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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