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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임인년 시무식 개최… ‘조직 문화 혁신’ 강조

3일 오전 9시 부산시청 1층 대강당서 ‘2022 시무식’… 포상 수상자 등 200여명 현장 참석 및 그 외 온라인 참여

cnbnews변옥환⁄ 2022.01.03 16:49:08

3일 오전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2022 시무식’이 열린 가운데 박형준 부산시장(맨 우측)과 시청 직원들 간 ‘새해 희망토크’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3일 오전 9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을 중심으로 ‘2022 임인년 시무식’을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시 간부, 각종 포상 수상자 등 200여명이 현장에 참석했으며 그 외 직원들은 시청 내부 방송과 인터넷 방송 ‘바다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먼저 지난해 부산도서관 홍보대사로 위촉된 ‘2019 월드바리스타 챔피언’인 전주연씨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과 부산시 중소기업협동조합 대상, 우수 공무원 시상 등이 진행됐다.

이어 새해를 맞아 부산 시정에 바라는 시민의 인터뷰를 담은 영상을 상영했다. 이러한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박 시장과 직원이 ▲15분 도시 정책 ▲코로나19 ▲2022 부산 경제 ▲2030 세계박람회 ▲조직 문화 등 현안을 주제로 ‘새해 희망토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새해 희망토크에서 박 시장과 직원들은 ‘올해 부산 경제 도약 준비사항’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준비계획’ ‘부산시 조직 문화 개선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각 부서 애로사항을 듣는 등 직원들과 함께 올해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박형준 시장은 “모든 일에 성과를 내기 위해선 방향과 속도가 중요하다. 지난해 우리 시가 나아가야 할 미래에 대한 방향성을 결정했다면 올해는 부산이 ‘디지털·생태적 전환’을 통해 부산이 제일 먼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조직 문화를 혁신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시정 추진에 있어 각 부서의 시급한 일과 중요한 일을 구분하고 상호 협업을 통해 이뤄가야 하므로 부서별 칸막이를 없애는 등 협치 시정을 이끌어 나가겠다. 새해에는 부산 시정이 분야별로 뚜렷한 성과를 만들어 ‘게임 체인저’를 만들어야 하므로 우리 시가 ‘혁신의 파동’을 일으키는 데 직원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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