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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식문화를 선도하고 시민의 삶을 바꾸는 도서관 구축

‘2022년도 울산시 도서관 발전 시행계획’ 수립, 4개 추진전략, 26개 세부 추진 과제로 구성, 청소년도서관 등 독서문화시설 건립 확대

cnbnews한호수⁄ 2022.01.03 16:48:49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19년~2023년)’과 관련, ‘울산시 2022년도 도서관 발전 시행계획’을 수립, 적극 추진해 나간다고 3일 밝혔다.

이 계획은 울산시, 울산교육청, 구·군이 운영하는 총 20개 공공도서관이 주 사업대상이다. 학교도서관도 포함한다.

계획 내용은 ‘지식문화를 선도하고 시민의 삶을 바꾸는 도서관’이라는 비전으로 4개 추진전략, 26개 세부추진과제로 구성됐다.

사업비는 총 184억원이 책정됐다.

공공·작은도서관의 확충 및 운영지원(144억), 인문독서문화 및 사회적 독서운동 전개(24억), 장애인·다문화·여성·노인·구직자·소외계층 독서문화서비스(13억), 울산도서관의 대표도서관 역할 등(3억)에 투입된다.

사업 주요 지표는 시민 1인당 장서수 2.2권, 신규 도서관 건립 3개관, 작은도서관 조성 6개관, 인문·문화·예술·체험 등 문화프로그램 1400개 운영, 코로나 시대 비대면 서비스를 위한 전자책 확충 4만1000권 등으로 짜였다.

또 생활독서 동호회 참가자 4100명 지원, 장애인을 위한 우편배달서비스 2500권, 다문화프로그램 참가자수 6000명, 학교도서관 자료 확충 27만권 등도 추진된다.

특히 내년에는 독서문화시설 확충에 속도를 낸다.

동구 남목도서관이 4월경 개관을 앞두고 있고, 신규(3개 도서관)로 중부도서관 이전건립과 북구 강동권 공공도서관 건립 공사도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구 종하체육관은 ‘종하 이노베이션센터’라는 복합기능시설로 새롭게 건립을 추진하는데 울산의 미래세대를 위한 ‘청소년 특화도서관 건립’(2024년 개관 목표)이 포함돼 있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은 누구나 각종 정보자원과 정보기술을 활용해 자기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면서 “공공도서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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