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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동백전 연계한 공공배달앱 ‘동백통’ 19일 서비스 오픈

지역 소상공인 위해 기존 민간 배달앱과 달리 ‘가맹수수료’ ‘중개수수료’ ‘홍보비용’ 받지 않아

cnbnews변옥환⁄ 2022.01.18 10:49:03

부산 공공배달앱 ‘동백통’ 출시 안내문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내일(19일)부터 동백전과 연계한 부산 공공배달앱 ‘동백통’을 부산 전역에서 정식 서비스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동백통은 전국 최초로 식음료점, 전통시장, 부산기업 제품 쇼핑몰을 아우른 온라인 통합 마켓앱이다. 시 소상공인지원담당관 측은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했던 연제구 지역 시범운영을 끝내고 현재 부산 전역에 주문, 배달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공언했다.

특히 시는 기존 민간 배달앱 시장에 독과점 체제가 형성돼 과도한 수수료, 광고비로 어려움이 있음을 파악해 입점 소상공인을 위해 ‘가입비’ ‘광고비’ ‘중개 수수료’를 없앴다.

시는 더 다양한 가맹점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내년까지 ▲전통시장 20곳, 500개 점포 이상 ▲음식점 5000개 매장 이상 ▲중소기업 200개 업체, 1000개 제품 이상의 가입을 추진한다는 목표다.

소비자 측면에서 이점은 동백통 앱에서 동백전으로 결제하면 다른 민간 배달 앱에서 적용되지 않는 캐시백이 즉시 적용된다. 이에 시는 소비자의 사용 독려 차원에서 ‘출시 기념 이벤트’를 마련해 동백전으로 동백통 결제 시 기존 캐시백율 10%에 추가 5%를 더한 ‘15%의 캐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동백통 가맹점 입점 신청은 동백통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동백통 홈페이지 또는 동백통 CS센터 대표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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