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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2030 엑스포 유치’ 지원 위해 북항 2단계 등 ‘지원사격’

2030 엑스포 유치 성공 돕기 위해 ‘북항 2단계 사업 적기추진’ ‘전문가 초청 간담회’ ‘현장 홍보’ 등 진행

cnbnews변옥환⁄ 2022.02.18 17:25:22

부산도시공사가 참여하고 있는 ‘북항 2단계 재개발’ 사업 구상도 (사진=부산도시공사 제공)

부산도시공사가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돕기 위해 ‘북항 2단계 사업 집중’, ‘전문가 초청 라운드 테이블 마련’ 등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발표했다.

그 가운데 부산도시공사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부산 북항 2단계 사업은 부산 자성대부두와 동구 우암동 일대로 이 가운데 육상구역 157만㎡ 부지는 ‘2030 부산 세계박람회’ 후보지다.

이에 부산도시공사는 해양수산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내년 1분기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 전까지 2단계 부지 예비타당성 조사를 마칠 계획이다.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와 항만 재개발을 연계한 사업지 조성이 되도록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하는 데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또 세계박람회 개최와 관련해 지역 전문가 집단과 공감대도 형성하기 위해 오는 25일 공사 본사에서 ‘미래도시 부산 발전 위한 도시공사의 방향과 역할’을 주제로 라운드 테이블을 연다. 이 자리에 부산연구원, 지역 학계 및 관계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해 북항 2단계 개발과 기반시설인 가덕신공항 에어시티 조성 등 새로운 공간 조성을 위한 도시공사의 역할 등을 논의한다.

이외에도 공사는 부산지역 전 사업장에 ‘2030 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캠페인으로 전 시민적 유치 분위기 조성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부산 전역에 위치한 부산도시공사 건설사업 현장 펜스에 ‘2030 엑스포 유치 기원 게시물’을 노출한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는 부산의 미래를 한발 앞서 준비하며 지속가능한 도시를 준비하는 역사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대표 공기업으로서 유치 총력전에 참여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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