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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클라이밍장 조성 추진…시 공모사업 신청

2023년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 공모 신청…"군 거주 유망주 훈련 장소 제공 및 우수선수 육성"

cnbnews이선주⁄ 2022.06.29 15:54:24

기장군청 전경.(사진=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이 부산시가 주관하는 '2023년 체육진흥시설(클라이밍장) 지원사업' 공모에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균특사업으로 추진해 오던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이 2023년부터 지방이양 사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시에서 주관하게 됐다. 오는 7월 심사를 거쳐 사업에 선정되면 내년 1월 사업비가 교부될 예정이다.

현재 시와 군 내 국제규격의 클라이밍장이 없어 군에 거주하는 국내 유망주(초등부 2명)가 훈련할 만한 장소가 없는 상황이다.

이에 2024년 파리올림픽을 대비해 유망주에게 훈련 장소를 제공하고, 지역의 우수 선수들을 육성하기 위해 공모를 신청했다.

클라이밍장은 부지면적 8649㎡ 규모로 실·내외 인공암벽(리드벽, 스피드벽, 볼더링벽 등), 사무실, 샤워실, 락커룸 등 편의시설, 주차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총 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군민체육공원에 조성할 계획이다.

오규석 군수는 "국제 규격에 맞는 클라이밍장을 조성해 각종 국내·외 대회 개최와 국내 유망주에게 훈련장소를 제공하고 지역 우수선수를 육성해 나가겠다"며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기장군의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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