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쇼핑몰 내 '부산명품수산물 브랜드관'에서 전 품목 20%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추석을 맞아 오는 9월 12일까지 우체국쇼핑몰 내 '부산명품수산물 브랜드관'에서 판매하는 전 품목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부산지방우정청과의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대폭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부산명품수산물은 부산에서 생산·가공되고, 시에서 정한 엄격한 품질기준을 통과해 매년 품질 유지를 위한 정기적 검사를 받는 수산물이다.

현재 간고등어, 가공 김, 어묵, 명란젓, 미역, 다시마, 멸치액젓 등 7개 품목이 관리되고 있다. 우체국쇼핑몰 브랜드관에서는 어묵을 제외한 6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해양수산부에서 진행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에 해당하는 고등어, 김, 미역의 경우 중복 할인이 가능해 최대 4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체국쇼핑몰 내 부산명품수산물 브랜드를 홍보하고, 지역 수산업계의 비대면 판로 확대와 전국적 판매망 확장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