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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대학생연합봉사단 위더스,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

경상국립대 등 진주지역 대학생들로 구성된 단체...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cnbnews심지윤⁄ 2022.10.27 17:27:30

진주대학생연합봉사단 위더스 이용진 회장(가운데)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상국립대 제공)

경상국립대학교 등 진주지역 대학생들로 구성된 ‘진주대학생연합봉사단 위더스(With-Us)’는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한 ‘제7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7회를 맞는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지역의 안전과 치안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한 지자체, 공공기관, 사회단체, 기업 등 사회 각계의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상이다. 치안거버넌스, 사회적약자 보호, 셉테드 등 3개 분야에 전국에서 총 241개 기관·단체가 지원했으며 최종 29개 기관·단체가 선정됐다.

치안거버넌스 부문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위더스는 2020년부터 지금까지 대학교 인근 원룸 밀집 지역의 범죄예방을 위해 경상국립대, 진주경찰서, 진주시, 주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치안거버넌스를 구성한 후 단계별 맞춤형 범죄예방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공동체 치안 활성화 및 여성 1인 가구의 체감안전도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범죄예방 활동 및 지속 가능한 치안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2021년 7월 진주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리 동네 안심골목길 및 초등학교 인근 안심통학길 조성, 대학생 순찰대 운영, 범죄예방 홍보 콘텐츠 제작 및 확산 등 여러 범죄예방 활동을 지속 추진했다.

위더스 이용진 회장은 “대학교가 많은 진주지역 특성상, 꾸준히 발생하는 대학생 대상 범죄를 예방하고자 대학생의 의견을 반영한 범죄예방 활동을 추진해 5대 범죄 42% 감소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대학생이 만드는 여성 안심 진주’을 구현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더스는 2017년 5월 창립 이후 범죄예방 활동뿐만 아니라 문화행사 운영, 교육기부, 멘토링, 보훈 선양, 농촌 활성화, 친환경 확산, 치매 인식 개선 등 대학생 주도 자원봉사활동을 기획·운영해 지역사회 공동체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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