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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야 정치권 '애도의 시간'…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 조문

민주당 국힘 정의당 진보당 등 발걸음…"철저한 진상 규명, 재발 없도록 대책 마련 노력"

cnbnews이선주⁄ 2022.11.01 14:57:04

서은숙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첫줄 오른쪽에서 세번째) 등 시당 주요 관계자들이 1일 오전 9시 30분 부산시청 1층 로비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사진=이선주 기자)

부산지역 여야 부산시당이 1일 부산시청 1층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한마음으로 사망자들을 추모했다.

이날 오전 서은숙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 노정현 진보당 부산시당 위원장, 김영진 정의당 부산시당 위원장 등이 시당 관계자들, 의원들과 함께 차례대로 합동분향소를 방문했다.

서은숙 위원장은 "이번 사태는 단순 사고가 아니라 참사이고, 사망자가 아니라 희생자다. 이같은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진상 규명에 나설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김영진 위원장은 "사태수습과 대책마련을 위해 정의당이 제안한 여야 원내대표 회동이 최대한 빨리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노정현 위원장도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조경태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첫줄 왼쪽에서 두번째) 등 시당 주요 관계자들이 1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층 로비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사진=이선주 기자)

오후에는 조경태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이 시당 관계자들과 함께 방문했다.

조경태 위원장은 "대중들이 다수 모이는 장소에서는 이런 일들이 재발되지 않도록 국회에서 논의를 거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치권 외에도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부산 합동분향소는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안내직원을 상시 배치해 지원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31일 오후 5시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분향소를 찾아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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