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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박물관, '따뜻한 첫눈이 내리는 날, 소설' 행사 개최

다양한 전통떡 시식·박물관 소장 민속문화재 딴 미니 에코백 꾸미기 체험·민속놀이 체험 등 예정

cnbnews심지윤⁄ 2022.11.17 11:53:45

'따뜻한 첫눈이 내리는 날, 소설' 포스터. (사진=부산대 제공)

부산대학교 박물관이 첫눈이 내린다는 절기 ‘소설(小雪)’을 맞아, 우리떡과 민속놀이 전통나눔으로 양산시민들과 따뜻한 만남을 갖는다.

부산대학교 박물관은 ‘소설(小雪)’(음력 10월 29)을 맞아 오는 22일 부산대 양산캠퍼스 의과대학 앞 중앙광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우리떡을 나누고 민속놀이를 체험하는 '따뜻한 첫눈이 내리는 날, 소설(小雪)'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소설(小雪)은 24절기 중 본격적으로 겨울이 시작되는 시기로, 시래기를 엮어 달고 목화를 따고 소를 먹일 볏짚을 모으는 등 월동을 준비하는 중요한 날이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 행사는 부산대 박물관이 교육부의 ‘2022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양산캠퍼스 구성원과 양산시민을 위해 특별기획한 것이다.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전통떡(4종) 시식과 박물관 소장 민속문화재를 딴 미니 에코백(4종) 꾸미기 체험, 민속놀이인 윷놀이·투호·활쏘기·제기차기·팽이치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김두철 부산대 박물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조상들과 같이 다가올 겨울을 잘 준비하고, 전통문화의 의미와 즐거움을 되새기는 특별한 시간을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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