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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안경광학과, 콘택트렌즈 자격인증시험 '전원' 합격

cnbnews심지윤⁄ 2022.11.17 14:00:25

지난 8일 국제 콘택트렌즈 교육자협의회에서 주관한 자격인증시험에 춘해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 응시자 16명 전원이 합격했다. (사진=춘해보건대 제공)

춘해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는 지난 8일 국제 콘택트렌즈 교육자협의회(IACLE)에서 주관한 자격인증시험(STE)에 응시자 16명 전원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국제 콘텍트렌즈 자격인증시험은 1979년부터 국제 콘택트렌즈 교육자협의회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미국, 캐나다, 호주 등 70개국에서 매년 1000여 명의 학생이 시험에 응시하고 있고, 합격하면 인증서를 취득할 수 있다.

춘해보건대 안경광학과는 콘택트렌즈 분야로 학생들의 국제적인 진로 확장을 위해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미래형 인재양성 융복합 트랙기반 모듈식 교육과정’에서 국제콘택트렌즈 자격인증(IACLE STE) 교육과정을 개발했다.

해당 교육과정은 국제콘택트렌즈 교육자협의회가 인정한 교육위원자격인 FIACLE을 취득한 교수진에 의해 총 30시간에 걸친 이론 및 실습 수업을 진행한다. 콘택트렌즈 피팅법 교육을 통해 예비 안경사의 실무능력 향상뿐 아니라 해외 취업에 대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안경광학과 3학년 장원정 학생은 “자격증을 취득했다는 단순한 기쁨보다는 조금 더 전문적인 지식을 겸비한 안경사로 성장할 수 있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해당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이름을 빛낼 수 있는 안경사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김봉환 학과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한 성과를 얻은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 콘택트렌즈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인재가 배출될 수 있도록 학생들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춘해보건대 안경광학과는 2006년 개설돼 1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학과로 전국 최초로 안과 전문 정규 교육과정인 '안과검사 스페셜리스트(OPEEST) 트랙'을 개설해 안과검안의학용어, 안과특수콘택트렌즈피팅, 특수안과검사, 백내장수술안과검사, 굴절교정수술안과검사 등의 교과목을 교육하고 있으며, 임상과 동일한 Mirror형 실습실 및 최첨단 안과 검사 장비를 구축하여 안과 분야에서 전국 최고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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