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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경상국립대, 취약계층 겨울방학 영어캠프 위탁 협약

경상국립대 국제어학원서 초등생 25명 대상 2주간 기숙형 영어캠프 진행

cnbnews최원석⁄ 2022.11.21 13:49:21

조규일 진주시장(왼쪽)과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진주시 제공)

경남 진주시와 경상국립대학교는 21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2022학년도 겨울방학 영어캠프 위탁 협약식'을 가졌다.

시는 '진주시 서민자녀 교육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서민자녀 중 25명을 선발해 겨울방학 중 2주간(내년 1월 1일부터 13일까지) 기숙형 영어캠프를 진행한다. 총 5천만 원의 예산으로 학생 1인당 약 200만 원의 캠프 참가비가 지원된다.

이날 협약으로 겨울방학 영어캠프는 경상국립대 국제어학원이 위탁운영하게 된다. 원어민 강사가 수업하는 몰입식 합숙형 캠프를 통해 다양한 영어권 문화를 체험하고 글로벌 시대가 요구하는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권순기 총장은 “우리 대학 국제어학원은 전국 최고 수준의 강사진과 시설, 교과과정을 갖추고 있다”며 “최고의 영어캠프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영어캠프가 영어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즐겁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사교육 부담 없이 우리 아이들이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진주시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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