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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 창원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박람회' 개최

그린·스마트·미래 교육 관련 약 140개 업체 전시·체험 기회 제공

cnbnews최원석⁄ 2022.11.23 13:33:59

22일 창원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2022년 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박람회' 개막식이 열린 가운데 참석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갖고 있다. (사진=경남교육청 제공)

경남도교육청이 22~23일 창원컨벤션센터(CECO) 제1전시장에서 '2022년 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에 필요한 교육 기자재와 프로그램을 학교 관계자들에게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여 학교가 필요한 프로그램과 기자재를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공간혁신, 그린학교, 스마트교실, 학교복합화, 안전을 핵심 요소로 5년간 약 1조 4천억 원을 투입해 40년 이상 된 낡은 학교 시설을 미래학교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원격교육이 확대되면서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친환경 학교 시설 조성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박람회 현장 모습. (사진=경남교육청 제공)

이번 박람회는 주제관, 그린학교관, 스마트교실관, 미래교육관으로 크게 4영역으로 나뉜다. 주제관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도민들에게 홍보한다. 그린 학교관은 친환경 냉난방 에너지 시스템, 지능형 농장(스마트 팜), 생태교육프로그램 등 30개 업체가 참여한다. 스마트교실관에는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스마트칠판, 온라인교육 프로그램, 가상 현실(VR)·증강 현실(AR) 교육기기 등 70여 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기자재를 전시한다. 미래교육관은 창의 융합교구, 스마트 체육실 등을 전시할 40개 업체가 참여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도민은 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박람회 누리집 또는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류해숙 미래학교추진단장은 “이번 박람회 목적은 그린스마트 교육과 관련하여 최신 프로그램과 기자재를 소개하고 학교에 가장 알맞은 기자재와 프로그램을 선택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더 나은 미래학교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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