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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글로컬문화학부, 대학생 관광 아이디어 경진대회 '우수상'

경주시 수학여행 수용태세와 뉴트렌드 방안 융복합 관광 심포지엄 함께 개최해

cnbnews심지윤⁄ 2022.11.24 13:55:33

지난 18일부터 19일 경북 경주시 보문관광단지 황룡원에서 개최된 2022년 제34차 경주시 수학여행 수용태세와 뉴트렌드 방안 융복합 관광 심포지엄 및 전국 대학생 관광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경성대학교 글로컬문화학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성대 제공)

경성대학교 글로컬문화학부 학생들이 지난 18일부터 19일 이틀간 경북 경주시 보문관광단지 황룡원에서 개최된 2022년 제34차 경주시 수학여행 수용태세와 뉴트렌드 방안 융복합 관광 심포지엄 및 전국 대학생 관광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우수상(국회의원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국관광서비스학회, 경주시, 경주시의회 그리고 경주 시민과 함께 개최됐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경주시 수학여행 현황과 수용태세를 점검하고 뉴트렌드 관광 시대를 대비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경주시 수학여행 수용태세와 뉴트렌드 방안’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전국 대학생 관광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40여 팀이 신청해 최종 10팀이 본선에 진출해 PT 발표를 진행했다.

경성대 글로컬문화학부 학생들(이선아, 정지애, 김채림, 김명하)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뉴트렌드 관광지 개발–경주 수학여행의 미래를 보다’라는 주제로 과거의 수학여행지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메타버스를 활용한 경주 수학여행의 미래를 제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우수상(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 수상 학생들은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메타버스와 접목한 ‘자갈자갈’ 어플과 뉴트렌드 관광지를 소개하고 열정을 가지고 아이디어를 개발해내서 우수상이라는 성과를 냈다. 돌이켜보면 긴장으로 손이 차가워지던 순간마저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잊지 못할 선물 같은 시간이었다. 열렬한 피드백으로 지도해주신 도현래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항상 저희를 이끌어주셨던 교수님의 모습은 시간이 지나도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을 지도하며 ‘우수 지도자 상’을 수상한 글로컬문화학부 서비스학 전공 도현래 교수는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결과물을 창출해 내고 대회와 연계해 다음날 진행된 경주 관광 팸투어 참가 등을 통해 학생들이 많은 것을 느낀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고 했다.

한편, 경성대 글로컬학부는 여행기획 외에도 문화기획, 문화콘텐츠, 문화서비스를 전공하며 융복합적인 차원에서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인재양성을 전담하고 있으며 각 분야별로 훌륭한 교수진들이 다수의 공모전에 참가해 수상하는 등 학술적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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