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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 ‘워크투런 학기제’ 성과보고회

cnbnews임재희⁄ 2023.01.19 14:47:10

부산경제진흥원이 부산시, 동명대학교와 함께 현장 실무형 우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 진행했던 ‘워크투런(Work2Learn) 학기제’ 성과보고회를 지난 18일 개최했다.

‘Work2Learn 학기제’는 지역 인재가 대학에서 이론 교육을 받고 지역 기업에서 실무를 경험해 이론과 실무 역량을 겸비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5월 부산경제진흥원과 동명대학교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해당 사업에 참여할 부산 소재 기업 11개사를 선정하고 동명대학교 학생 15명을 기업과 매칭해 지난해 3개월간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으로 학생들은 학점 이수와 함께 기업 현장실습을 병행하며 실무형 인재로 거듭나는 기회를 갖게 됐으며 기업은 지역의 우수 인재를 기업 맞춤형 훈련을 통해 채용까지 이어져 구인난 해소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한편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참여기업 11개사가 인증서를 전달했고 우수 사례를 발표한 학생 8명은 최우수상, 우수상 등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동명대학교 조선해양공학부 이창민 학생은 “이번 Work2Learn 학기제를 통해 전공지식을 접목할 수 있는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고 실습했던 기업에 취업까지 성공해 부모님께서 매우 기뻐하셨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경제진흥원 진양현 원장은 “올해는 2개 대학을 공모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우수한 지역 기업현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혁신산업과 대학의 우수한 자원이 함께하는 협업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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