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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부산본부, 질식사고 ZERO 강조기간 지정·운영

사고발생 위험장소에 현수막 게시·버스정류장 도착정보시스템 활용한 대국민 홍보 등 진행

cnbnews심지윤⁄ 2023.07.12 14:37:50

현수막 게시한 모습. (사진=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 제공)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는 질식사고 취약시기인 하절기에 선제적으로 사고예방 분위기 전파와 사고발생 위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질식사고 ZERO 강조기간인 7월, 8월을 지정해 운영한다.

하절기는 급격한 기온상승으로 유기물 부패로 인한 유해가스 발생농도가 높아져 밀폐공간 작업 시 질식사고 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지는 시기로서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특히, 오수 및 슬러지, 음식물 쓰레기 등 유기물 부패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는 밀폐공간을 보유한 오폐수 등 하수처리장에서 많이 발생된다.

질식사고 ZERO 강조기간은 공공하수처리시설 및 관련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사고발생 위험장소에 현수막을 게시했고, 작업자 안전수칙 준수를 위해 버스정류장 도착정보시스템(BIS)를 활용한 대국민 홍보를 집중적으로 전개한다.

강조기간 운영에 앞서 지난 5월부터 유관기관과 공공 하수처리시설 합동 현장점검, 릴레이 캠페인, 질식사고 예방 특별 교육 등을 실시했다. 아울러, 하절기 옥외작업에는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예방을 위한 3대 안전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안전보건공단 공흥두 부산광역본부장은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취약시기 질식재해예방 안전수칙 준수 및 이행율을 높이기 위해 부산 전지역에 설치된 버스도착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한 전략적 홍보를 통해 근로자의 안전문화 의식 성숙 및 조기 정착에 큰 기여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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