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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기술지주, 마이셀에 기술이전 협약 체결

식품원료 바이오매스 생산용 미생물 응용기술

cnbnews심지윤⁄ 2023.08.01 11:22:33

경상국립대 노현수 교수(왼쪽)와 사성진 마이셀 대표. (사진=경상국립대 제공)

경상국립대학교 기술지주는 마이셀에 '식품원료 바이오매스 생산용 미생물 1종 응용기술 개발에 필요한 원천자료 및 기술'을 이전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지구환경 변화에 대응해 보다 친환경적인 식품 원료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발효기에서 대량 배양이 가능한 미생물 활용 단백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 경상국립대 산학협력단이 마이셀에 이전한 기술은 미생물 배양으로 단백질 식품원료를 생산할 수 있는 식용곰팡이 균주와 분석 정보에 관한 노하우이다.

기술을 이전받은 마이셀은 버섯 균사체를 이용해서 식품, 패션 등 여러 산업에서 사용될 수 있는 소재를 만드는 화이트 바이오 분야 새싹기업(스타트업)으로 지속적으로 연구를 진행하며 사업 다각화를 추구하고 있다.

경상국립대학교기술지주 강필순 부사장은 "미생물을 활용한 스마트 농업은 최근 기후변화 심화, 건강한 먹거리, 인구 고령화 및 감소에 따른 노동력 부족 등 국내 농업이 처한 현실을 해결하기 위해 산업적으로 매우 유망한 분야다"면서 "이번 기술이전으로 기후변화 대응 및 농업의 미래 성장 산업화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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