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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원 도의원, 밀양시장 보선 출마…"농가소득 1조 시대 열 것"

cnbnews최원석⁄ 2024.02.08 18:07:38

예상원 경남도의원이 8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밀양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위한 도의원 사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도의회 제공)

예상원 경남도의원이 8일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밀양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날 예 의원은 “지난 20년간의 의정활동 경험을 밑거름 삼아 노하우를 발휘하여 밀양의 새 시대를 여는 혁신과 통합의 시정을 견인하는 선봉장에 서겠다”는 각오와 함께 밀양시장 보궐선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밀양은 계속된 고령화와 청년 유출, 인구감소가 심화하고 있고 농업 등의 지역경제는 침체해 있어, 청년을 밀양으로 불러들이고 농업에 활력을 되찾으며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밀양만의 경쟁력을 갖출 필요성”을 강조하며 “그 과업을 이루기 위한 제1의 일꾼이 되기 위해 출마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예 의원은 7가지 공약을 언급했다. △'부자 농부 프로젝트'로 농가소득 1조 원 시대 열 것 △농업, 소상공인, 창업하고자 하는 청년들을 적극 지원하고 출산·육아·보육을 지원해 '청년의 꿈과 행복'을 함께 키워나갈 것 △'스마트 경제도시로의 변모'로 대구-부산 간 고속전철화 추진 등의 교통 인프라를 구축과 제2 혁신도시 유치 등을 통해 경제 기반을 다지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룰 것 △밀양시를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만드는 것으로 사회적 약자와 동행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복지정책 강화 △'인재 양성'으로 교육 자유 특구 지정과 자율형 공립고 설립 추진 △'무공해 친환경 도시 건설' △'문화·관광·체육의 융성' 등이다.

그러면서 예 의원은 도 의원의 임기를 마치지 못해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한 사과의 말을 남겼다.

끝으로 예 의원은 “밀양시민 여러분과 손잡고 더 힘찬 밀양, 더 밝은 밀양, 더 따뜻한 밀양을 향해 가기 위해 밀양시민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며 강한 의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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