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인천국제공항 승강기 안전관리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KoELSA와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KoELSA 제공)

한국승강기안전공단(KoELSA)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16일 인천국제공항의 승강기 안전관리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체결한 업무협약에는 KoELSA 이용표 이사장과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인천국제공항의 승강기 안전관리 향상과 안전한 승강기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상호 긴밀한 교류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인천국제공항 승강기 안전관리를 위한 전산 시스템 연계 지원 및 기술교류 ▲승강기 안전관리자 및 기술자의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협력 ▲승강기 안전문화 확산 및 안전한 승강기 이용환경 조성을 위한 홍보 협력 등이다.

KoELSA 이용표 이사장은 “인천국제공항은 단일시설로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1000대가 넘는 승강기가 설치 운행되고 있다”며 “공단과 업무협약을 계기로 승강기에 대한 안전관리가 향상돼 세계 최고의 국제공항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