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리더십에 참여한 항공관광학과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영산대 제공)

영산대학교 항공관광학과가 최근 지역청년의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는 ‘위 리더십(We leadership, team as a leader)’ 세미나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 세미나는 고용노동부와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영자총협회가 주관하는 ‘부산 청년잡(JOB) 성장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1박2일간 청년의 취업역량 강화, 자신감 회복 등을 지원했다.

학생들은 공감하는 의사소통법, 갈등관리, 셀프리더십, 팀빌딩 등 인생의 비전과 목표를 서로 공유했다. 항공관광학과 최희석 학생은 “이번 세미나가 주변과 나를 함께 돌아보는 기회가 됐다”며 “미래의 계획과 성장방안을 보다 구체적으로 설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항공관광학과 권도희 교수는 “We 리더십은 모든 참가자가 리더 역할을 분담, 협력하고 다양한 관점에서의 문제해결력을 키워 팀 전체의 성과를 높이는 프로그램”이라며 “이뿐 아니라 팀워크 강화, 신뢰와 존중의 언어 사용, 마음을 표현하는 커뮤니케이션 방법 등 함께 일하기 좋은 인재를 양성하는 다양한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최초 4년제인 영산대 항공관광학과는 최근 1년간 국내외 항공사 객실승무원 11명, 공항지상직 16명을 배출하는 등 동남권 최고의 객실승무원 양성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