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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 16주년 마창대교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운영 앞장"

cnbnews최원석⁄ 2024.07.01 17:16:46

창원 마창대교 야경. (사진=마창대교 제공)

경남 창원의 마산만을 가로지르는 마창대교가 1일 개통 16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2008년 7월 개통한 길이 1.7km 해상교량의 마창대교는 하루 4만 6천대가 이용하는 창원의 랜드마크이자, 관광명소로서 경남 남부권을 연결하는 생활도로다.

고객의 안전과 국내 민자도로 운영을 선도하는 마창대교, 그 현장을 찾았다.

◇국가지속가능경영(ESG) 대상에 빛나는 마창대교

㈜마창대교는 2022년 7월 '제16회 국가지속가능경영(ESG) 컨퍼런스'에서 기업부문 대상으로 선정돼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고객안전을 위한 아낌없는 투자와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전개, 그리고 환경보호 노력으로 최근에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평가 최고권위기관(GRESB) 평가 결과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국내 민자도로와 아시아 도로자산 중 1위이자 글로벌 도로자산 중 12위로서 선진 교량 운영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쾌거였다.

마창대교는 지속가능경영(ESG)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MKIF)가 대주주이며, 도민들 이용편익을 위해 도로를 최적상태로 관리하고 산업재해 예방 및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마창대교 김성환 대표(오른쪽)가 지난 2022년 7월 열린 '제16회 국가지속가능경영(ESG) 컨퍼런스'에서 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마창대교 제공)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운영'에 앞장

'최고의 안전관리, 최상의 운영모델' 마창대교가 지향하는 슬로건이다.

마창대교와 톨게이트를 둘러보면 고객안전을 위해 다양한 안전시설물이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최초로 기존 교량난간 위에 4단 원형의 투신방지시설을 추가 설치해 투신을 예방함은 물론 톨게이트에는 요금부스 충돌을 위한 방호시설을 설치해 도로이용 고객과 수납원 안전을 확보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행정안전부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위험성 평가 우수기업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마창대교에서는 각종 자연재해나 사회재난으로부터 소중한 생명과 시설물 보호를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수시 훈련도 실시해 재난대응력도 키우고 있다.

 

톨게이트 부스충돌방호시설 설치 모습. (사진=마창대교 제공)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 - 마창대교

마창대교는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랑의 열매' 공익기부, 초중고 장학사업, 저소득층 의료비 후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노력의 결과 나눔명문기업에 이름을 올렸고 '이웃사랑' 유공 경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러한 활동상으로 말미암아 지역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으며 대외적으로 회사 이미지를 크게 높였다.

마창대교 김성환 대표는 “도로개통 이후 고객과 함께 편리한 길, 안전한 길을 열어왔듯이 앞으로도 국내 민자도로 관리운영을 선도하는 모범적인 마창대교가 되겠다”고 밝혔다.

 

㈜마창대교가 지난해 6월 28일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열린 '희망 2023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에서 경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마창대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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