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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빈 우주항공청장 "출연연·민간기업과 원팀으로 긴밀히 협력"

24일 항우연 전직 원장들과 간담회…소관연구기관 공공기관 지정 해제 따른 연구자 중심 연구혁신생태계 조성방안 자문 받아

cnbnews최원석⁄ 2024.07.25 08:44:24

24일 사천 우주항공청 임시청사에서 윤영빈 청장(중앙)과 항우연 전직 원장들이 간담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주항공청 제공)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24일 사천 임시청사에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전직 원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윤영빈 청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존리 본부장, 노경원 차장 등 우주항공청 주요 간부들이 동석했고, 항우연에서는 장근호 4대 원장을 비롯한 총 5명의 전직 원장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7일 개최한 항우연 소속 젊은 연구자들과의 간담회 후속조치의 일환으로써, 우리나라가 글로벌 우주항공산업을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first-mover)로 퀀텀점프하기 위한 정책 방안과 함께 공공기관 지정 해제에 따른 자율적 연구혁신생태계 조성 방안에 대해 항우연 전직 원장들로부터 자문을 받는데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윤 청장은 “우주를 향한 담대한 도전을 할 수 있는 기초체력을 확보해 준 전직 원장들의 리더십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우주를 향한 항해가 순항하기 위해서는 전략기술 확보뿐 아니라 이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기술환경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해야 하며, 우주청-소관 출연연구기관-민간기업이 원팀정신으로 국가적 임무를 달성하는 혁신의 주체로서 더욱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 청장은 “과거와는 다른 연구환경을 조성하고, 소관 출연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자들의 창의성과 도전성을 가로막는 불필요한 규제를 지속 발굴·혁파할 목적으로 최근 우주청-항우연-천문연간에 '연구원 제도개선 TF' 운영을 시작했다”며 우주청의 다양한 정책들이 연구현장에 착근, 구현될 수 있도록 과학기술계 원로로서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자문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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