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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폭염 대응 과수 영농기술지원단 활동 강화

과수 농작물 고온 피해 현장 점검 및 예방 지도 적극 추진

cnbnews최원석⁄ 2024.08.09 18:00:57

영농기술지원단 현장 활동 모습. (사진=함양군 제공)

경남 함양군은 폭염이 계속되면서 고온에 의한 과수 농작물 피해와 농업인 온열질환 발생 최소화를 위해 영농기술지원단 현장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과수는 햇볕데임(일소) 피해 우려가 크며 봉지를 씌우지 않는 사과, 감에서 더욱 취약하다. 일소 발생은 연평균 10~20% 정도지만 올해 기상청에서 역대급 무더위를 예고해 농가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햇볕데임(일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미세살수장치 또는 관수시설을 가동하거나 수관 상부에 차광망을 씌우는 등 과원 온도를 낮춰야 한다.

또한 영농기술지원단 현장 예찰 결과 사과 갈반병, 탄저병, 복숭아순나방이 일부 과원에서 발생하여 발병 과실 신속 제거, 적용약제 살포 등 병해충 관리를 위한 현장 지도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온다습한 날씨에 과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농가에서는 농작물관리에 철저히 하여 주시고, 기온이 높은 한낮에는 영농 활동을 최대한 자제하여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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