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혜신⁄ 2024.08.28 10:32:13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내달 8일 CGV 창원에서 도민을 대상으로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작’ 영화 '장손' 무료 시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사회에는 ‘장손’의 오정민 감독이 참석해 무대인사를 가질 예정이다.
‘장손’은 대가족 3대의 70년 가족사에 숨겨진 비밀과 거짓말을 통해 변화하는 우리 시대 가족의 의미와 문제를 질문하고 성찰하는 영화로 손숙 부터 강승호 까지 10명의 배우가 출연해 최상의 연기 합을 보여준다.
오는 9월 11일 정식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KBS 독립영화상, 오로라미디어상, 한국촬영감독조합(CGK) 촬영상 3개 부분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영화 ‘장손’은 합천군 일대에서 촬영했으며 경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2022년도 지원을 받았다. 경남도와 진흥원은 경남에서 촬영하는 영화, 드라마 등 영상물 제작 활성화와 도내 촬영 유치를 위해 매년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시사회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오는 29일부터 9월 3일까지 진흥원과 경남영상자료관 누리집에 기재된 링크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 40명 마감 시 접수 조기 종료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