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회 본회의장 전경. (사진=함양군의회 제공)

함양군의회는 지난 2일 제287회 임시회를 열고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을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본회의 개의에 앞서 박용운 의원으로부터 5분 자유발언이 있었으며, 주요내용으로는 함양군 지리산 케이블카 유치 건, 벽소령 도로 개설(소금길) 사업 및 칠선계곡 탐방로 자연휴식년제 해체 촉구이다.

본회의 직후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위원장과 간사를 선임하고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총괄 제안설명을 들었다.

이어 제1차 윤리특별위원회를 열어 위원장과 간사를 선임했고, 위원장에 양인호 의원, 간사에 정광석 의원이 선임됐다.

양인호 위원장은 당선 소감으로 “윤리특별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윤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군민들의 삶과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제2회 추경예산안 등의 면밀한 심사와 다가오는 추석명절 기간동안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12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