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병영 함양군수가 11일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한 뒤 시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함양군 제공)

경남 함양군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보훈단체 등을 방문해 따뜻한 정을 나눴다.

군에 따르면 진병영 군수는 지난 11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13개소와 보훈회관을 방문해 시설 관계자 및 입소자, 군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와 함께 과일과 두유 등 명절 위문품을 전달했다.

진 군수는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행정에서도 관심을 기울이도록 노력하겠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우리 군민 모두가 주변을 돌아보고 서로 사랑과 정성을 나누는 따뜻한 한가위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추석 명절을 맞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도 생활이 어려운 군민 538세대에 가구당 5만 원씩 모두 2690만 원이 지원됐으며, 개인·기관 및 사회단체 등에서도 성금 및 성품 기탁이 줄을 잇는 등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사랑 나눔 역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추석맞이 관내 복지시설 위문품 전달식 기념촬영 모습. (사진=함양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