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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시군의회의장협, 쌀값 하락 대책 촉구 대정부 건의안 채택

cnbnews최원석⁄ 2024.10.04 16:45:17

허홍 회장이 제250회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밀양시의회 제공)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달 30일 산청군 동의보감촌 내 산청한방가족호텔 세미나실에서 정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지난 8월 26일 밀양시의회 허홍 의장이 제9대 후반기 경남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후 첫 회의로써, 허홍 회장의 주재로 정부에 쌀값 하락에 따른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하고 기타 안건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채택된 건의안은 계속되는 쌀값 하락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에 수확기 쌀값 20만 원 수준을 보장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할 것과 추가 폭락을 막기 위해 쌀에 대한 시장격리 조치 이행을 포함하는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허홍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경남시군의회의 각각의 노력들을 모아서 더욱 살기 좋은 경남을 만들고, 현재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는 밑거름이 될 수 경남시군의장님들께 함께 힘을 모아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며 “의장협의회 회장으로서 의정여건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250회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의 모습. (사진=밀양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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