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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미래내일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일경험 프로젝트’ 우수상

사회복지학과 2개팀 참가해 전원 수상 쾌거

cnbnews손혜영⁄ 2025.11.12 14:44:41

(왼쪽부터)이명철, 김도연, 백경빈 학생.(사진=신라대 제공)

신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2025년 미래내일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일경험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이 우수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7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미래내일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일경험 프로젝트 성과공유회’가 그랜드 조선 부산 3층 회의실에서 개최돼 부산시 3개 대학 13개 팀 학생이 참여했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전국 기업이 제안한 현업·직무 기반 프로젝트를 청년들이 팀을 이뤄 수행하고, 그 결과물을 평가함으로써 직무 역량 향상을 지원하는 ‘미래내일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일경험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 신라대 사회복지학과는 2개 팀이 프로젝트에 참가해 모두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신라대 김익현, 강재성, 박해성, 박정섭, 이명철 학생은 정수정 교수의 지도를 받아 ‘아동 위생’을 주제로 ‘지역사회 소외아동 위생개선’을 제시해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최미선 교수의 지도를 받은 백경빈, 박진형, 김도연, 김태이 학생은 ‘아동 방임’을 주제로 ‘20·30 대상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해 우수상에 선정됐다.

우수상을 수상한 신라대 사회복지학과 이명철 학생은 “일경험 프로젝트를 통해 직접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실행, 평가까지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현장 경험이 중요한 사회복지 분야의 특성을 다시금 실감하며, 앞으로 후배들에게도 이번과 같은 값진 기회를 놓치지 말고 적극 도전할 것을 권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경빈 학생 또한 “이번 일경험 프로젝트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업무를 직접 배우고, 진로에 대한 확신을 얻을 수 있었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협업의 중요성과 책임감을 깊이 느낀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정수정 신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현장의 사회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가는 과정에서 사회복지 실천의 의미를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며 “이번 수상은 결과보다 과정의 성장에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신라대 사회복지학과는 청년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실질적인 경험을 쌓고 전문성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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