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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화장품 기업과 손잡고 'B-뷰티' 청년 일자리 육성 사업

2년 동안 국·시비 13억원 투입… 미래 신성장산업인 화장품 산업에 청년 일자리 25개 창출 목표

cnbnews변옥환⁄ 2019.08.14 09:47:59

부산시청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시가 지역 화장품 기업과 손잡고 화장품 산업에 관심 있는 지역 청년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B-뷰티 차세대 청년 일자리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한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공모에 부산시가 선정돼 확보한 국·시비 13억원으로 오는 2021년 8월까지 추진한다.

지역 청년에게 화장품 기업에서 신사업 연구개발, 기획, 마케팅, 유통 등을 배울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며 부산에 주소지를 둔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과 사업자 등록증 기준 소재지가 부산인 화장품 제조, 책임 판매업체를 각각 모집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과 청년의 상호 매칭을 통해 최종 입사가 결정된다. 선정된 업체는 1인 월 180만원의 신규 채용 인건비를 2년 동안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에게는 차세대 산업의 전문 인력으로 거듭날 수 있는 정규직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화장품 기업에는 안정적 인력을 지원해 청년 실업을 해소하고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기업의 성장이 곧 고용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화장품 기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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