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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내이동·가곡동 침수예방 사업 추진

환경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

cnbnews최원석⁄ 2019.09.28 18:13:16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대상지로 선정된 가곡지구 전경. (사진=밀양시 제공)

 

경남 밀양시는 내이동과 가곡동 지역이 환경부로부터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돼 도시침수 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침수예방사업은 환경부가 매년 하수의 범람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했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지자체가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빗물펌프장을 신·증설하고 우수관을 정비하는 등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하수도 시설을 정비하게 된다.

올해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된 내이동·가곡동 지역에 대해서는 2025년까지 총사업비 708억 원(국비 495억 6천만 원)을 투입한다.

빗물관 8.89km를 개량하고, 빗물펌프장 3곳을 신·증설하는 등 하수도 시설을 집중적으로 확충해 침수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내년 기본과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1년부터 사업에 착수해 `25년 사업을 완료한다.

밀양시 삼랑진읍 송지리와 무안면 무안리 일원이 각각 `15년, `16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돼 현재 침수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현재 추진 중인 삼랑진읍 송지리, 무안면 무안리 일원의 침수예방사업은 사업 완료 전임에도 이미 침수예방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에 새로 추진하는 내이동․가곡동 일원의 침수예방사업도 집중호우 때 침수예방은 물론 주거환경 개선으로 시민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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