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기사목록

울산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공모 신청

울주군 1개소 신청 … 선정 시 160억원 투입해 조성

cnbnews한호수⁄ 2019.12.03 16:51:04

울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0년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참여를 위한 공모를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지자체에서 부지를 제공해 임대형 온실을 조성하고 입주 희망 청년 농업인에게 임대해 주는 사업이다.

스마트팜 창업을 고민하는 청년 농업인에게 시설 투자에 대한 부담은 낮추고 창업 초기자본과 영농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20년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지난달 29일까지 공모신청을 받았으며 서류평가 및 현장실사를 거쳐 이달 16일까지 전국에 2개소가 선정된다.

울산시는 울주군으로부터 울주군 서생면 486번지 일대 면적 4.6헥타(ha)의 스마트팜 조성 신청을 받아 신청서와 예비계획서 등 증빙서류를 검토한 후 농식품부로 제출했다.

선정되면 2년에 걸쳐 총사업비 160억원(국비 105억원, 지방비 55억원)을 투입해 부지 정지, 용수 등 기반 조성과 스마트팜 및 에너지 지원시설을 조성하게 된다.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 청년 농업인이며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수료(예정)생에게 우선 지원된다.

입주 청년들은 적정한 임대로 기본 3년간 임대형 스마트팜에서 영농경험을 축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서 울산시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이 선정되기를 기대한다.” 며 “향후 지속적으로 공모에 참석해 국비 확보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CNB뉴스, CNBNEWS, 씨앤비뉴스
  • 인쇄
  • 전송
  • 기사목록
관련태그
CNB  씨앤비  시앤비  CNB뉴스  씨앤비뉴스

배너
배너

섹션별 주요기사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