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에서 ‘2019학년도 비교과프로그램 우수사례 성과공유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창원대 제공)

창원대학교는 동백관에서 ‘2019학년도 비교과프로그램 우수사례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창원대 기초교육원에서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역량 중심 비교과 활성화’ 일환으로 운영된 비교과프로그램의 우수사례를 발굴·시상하고, 사례 발표를 통한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비교과프로그램 우수사례 성과공유회는 창원대학교 허철구 기초교육원장과 학생들, 감혜영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임팩트(EMPACT) 봉사 프로그램과 청출어람 멘토링 프로그램 대한 우수사례 시상 및 발표가 펼쳐졌다.

대학생 봉사활동 활성화를 통한 나눔문화 구축을 위해 시행하는 임팩트 프로그램은 최우수 1팀(롤리폴리), 우수 2팀(나.겟.쿡/M.S), 장려 1팀(청소년 상담복지연구실 마음사이)이 선정됐다. 최우수 팀으로 선정된 ‘롤리폴리’ 팀은 경남사회복지협의회 표창장을 수상했다.

실천적 사제동행 멘토링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는 대표적인 비교과프로그램인 청출어람 멘토링 프로그램은 최우수 1팀(HACCP의 달인), 우수 2팀(참사랑 특수/도시건축설계연구실), 장려 3팀(늘솜/엔지니어스/벨라미치 예술단)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시상식에 이어 우수사례로 선정된 팀의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 활동결과 취득한 성과를 공유하고, 학부생들의 프로그램 이해도 향상 및 프로그램 내실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대 허철구 기초교육원장은 “이번 행사가 비교과프로그램에 대한 성과를 학생들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며 “교과과정 외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통해 학부생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