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 2020.01.16 14:04:06
동아대학교 창업지원단은 ‘2019학년도 창업 장학생 및 창업 재도전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최근 승학캠퍼스 산학관에서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장학증서 수여식은 창업에 대한 재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창업 분위기 활성화 등 청년창업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열린 수여식에선 대학혁신지원사업 ‘창업 장학생’ 25명과 초기창업패키지사업 ‘창업 재도전 장학생’ 7명 등 모두 32명에게 모두 23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장학생들은 창업 실적 등에 따라 최대 200만원에서 최소 30만원까지 차등 지급받았다.
최강민(유기재료고분자공학과 3) 학생은 최고 금액인 200만원, 김창욱(컴퓨터공학과 3)과 마정우(경제학과 4), 윤태호(유기재료고분자공학과 3) 학생 등 3명은 각 150만원의 ‘창업 장학생 장학금’을 받았다. 또한 하윤주(경제학과 3) 학생을 비롯한 7명은 ‘창업 재도전 장학생 장학금’을 받았다.
창업지원단 김재일 단장은 “액수는 적지만 이 장학금이 학생들의 창업을 장려하는 씨알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창업을 준비하는 많은 학생이 장학금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업지원단은 재학생들의 창업 독려 장학금을 지난 2011년 만들어 올해까지 매년 지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