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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부산시당, 코로나19 비대위 긴급회의… 시에 3대 과제 건의

보건용 마스크 지원·시책 지원 사각지대 찾아 지원·취약계층 종사자 사업장 판로 대책 마련 등

cnbnews변옥환⁄ 2020.03.11 16:24:37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당사 입구 (사진=변옥환 기자)

코로나19 감염증이 전국적인 확산세를 멈출 기미를 아직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지난 10일 비상대책특별위원회(비대위) 긴급회의를 열고 시에 건의사항을 전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민주당은 코로나19 문제를 전시 상황에 준하는 비상시국으로 판단하고 중앙당 재난안전위원회를 확대한 ‘코로나 국난극복위원회’를 중심으로 극복 7대 핵심 과제를 수립해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 가운데 부산시당은 어제(10일) 개최한 비대위를 통해 3대 대응 과제를 정하고 시에 건의하기로 했다.

이는 먼저 부산지역 중증 환자 돌봄 직종, 의료시설, 집단거주 생활시설, 취약계층 대면 서비스 종사자 등을 위한 보건용 마스크를 적극 지원하라는 것이다.

또 장애인 자활사업장 등 취약계층이 종사하는 사업장의 판로 단절 문제에 대한 대책을 적극 마련할 것과 시의 ‘3대 부담 경감 대책’에 소외되는 사각지대를 찾아 부담을 덜어달라는 것이다.

부산시당 차원에서도 주요 당직자, 당원들의 헌혈 참여를 계속함과 동시에 주요 당직자를 중심으로 일반마스크 사용, 공적 마스크 양보 캠페인을 이어가기로 했다.

또 무너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을 활용한 ‘우리동네 골목식당’ 이용 인증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는 등 지역 밀착형 캠페인을 시당 차원에서 지속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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