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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등 공공기관, 전자상거래 창업지원 사업… 전문가 40명 양성 등

8개 창업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 예정

cnbnews변옥환⁄ 2020.05.13 10:35:05

부산시청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시가 글로벌 전자상거래 분야의 인재 양성과 창업기업의 해외 판로 지원을 위해 지역 6개 공공기관과 6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함께 참여하는 기관은 시를 비롯해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부산중기청), 부산본부세관, 한국무역협회 부산본부, 한국장학재단 부산센터,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다.

협약기관은 지역 청년을 전자상거래 분야 전문가로 키우고 창업기업과 연계해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각 분야를 공유하고 협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한 비대면 비중이 커지고 디지털 경제 전환 등이 가속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자상거래 분야를 성장시키기 위해 시행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먼저 시는 해외 전자상거래 창업지원을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또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수출 창업기업 발굴과 해외 전자상거래 창업 경진대회 개최 지원에 나선다.

또 부산세관은 수출통관, 관세환급, 외환관리 등 관세 행정에 대한 기업 컨설팅과 교육을 진행하며 한국무역협회 부산본부는 전자상거래 교육, 국제박람회 발굴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 한국장학재단 부산센터는 대학 홍보, 대학생 추천, 교육 장소 지원을 하며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이번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총괄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이달 중 각 협약기관의 홈페이지와 부산창업포털 사이트에 공고를 내고 대상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이후 합동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6주 동안의 이론수업과 18주 동안의 창업기업 매칭 실습을 통해 글로벌 전자상거래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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