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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 ‘신공항’ 등 현안 논의

부·울·경 시·도지사 및 이해찬 민주당 대표 비롯한 중앙당 의원 등 참석 예정

cnbnews변옥환⁄ 2020.07.03 10:40:10

지난해 9월 24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부산시 예산정책협의회 당시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오는 6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부·울·경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내년도 국비확보와 지역 현안사업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민주당 이해찬 당대표 등 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할 예정으로 내년도 국비확보를 비롯한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제21대 국회 출범 이후 처음 개최하는 예산정책협의회이자 국무총리실의 김해신공항 검증 결과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열려 주요 현안들이 대거 논의돼 협의 방향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달 16일 열린 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영남권 간담회에서 부산시, 울산시, 경남도가 한목소리로 김해신공항의 신속 검증을 요청했다. 게다가 변성완 대행은 대체 입지로 가덕신공항을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공식 언급한 바 있다.

시는 이 자리에서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동남권 관문공항 입지로 가덕신공항 유치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55보급창 이전 등 꼭 필요한 사업 위주로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시의 세부적인 안건으로 ▲김해~신항 고속도로 적기 건설 ▲스마트 제조실증 클러스터 구축 ▲SiC 파워반도체 생산플랫폼 구축 등 부산형 뉴딜사업 ▲서부산의료원 건립 등을 핵심 현안으로 꼽고 있다.

변성완 대행은 “정기국회 시작 전 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엶으로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선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내년도 국비 확보와 부산 발전을 위해 여야를 불문하고 국회와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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