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기사목록

부산시의회 유라시아 시민대장정, 성공적 임무 수행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홍보 및 우호협력 강화

cnbnews임재희⁄ 2023.09.01 16:03:27

부산데이 인 파리 행사에서 개막선언.(사진=부산시의회 제공)

부산시의회 유라시아 시민대장정이 2030세계박람회 부산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나섰다.

김효정 의원과 성창용 의원을 공동단장으로 한 2023 유라시아 시민대장정은 지난 8월 22일부터 오는 9월 3일까지 11박13일간의 일정으로 몽골,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프랑스 등과 우호협력을 위한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하는 등 방문도시별 도시외교 네트워크 구축 활동을 펼친다.

이번 유라시아 대장정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독립운동에 헌신한 이태준 열사를 기리는 기념 추모행사, 부산 시스터빌리지인 110번 유치원 방문 교류행사, 현지 정부 관계자 및 청년과 교류하는 ‘친선의 밤’행사를 진행했고,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는 우호협력도시 체결 1주년을 기념한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의 축하공연과 부산 중앙고 농구부를 배경으로 한 영화 ‘리바운드’를 해외 최초로 상영했다.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는 우호협력도시 협정체결과 ‘부산-사마르칸트 친선의 밤’ 행사를 개최하는 등 중앙아시아 주요도시와의 협력관계 구축과 도시외교 외연확장에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유라시아 시민대장정은 파리 국제대학촌 한국관 앞 잔디마당에서 파리시민을 대상으로 부산데이 인 파리행사를 열었으며 우천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파가 몰려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부산데이에서는 한국 음식 시식, 한복입기 체험, 부산 관광홍보, K-POP 댄스 대회, 동아대 태권도팀의 멋진 퍼포먼스 등을 통해 부산에 대한 매력을 유감없이 알림으로써 2030세계박람회 부산유치에 큰 힘을 보탰다는 평가다.

김효정 의원은 “이번 유라시아 대장정을 통해 해외에서 한류의 위상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실감한 계기가 됐다”며 “각자가 맡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함으로써 부산의 도시외교적 위상을 드높이고 2030세계박람회 부산유치에도 한발짝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성창용 의원은 “가는 곳 마다 대원들을 따뜻하게 환대해준 방문도시 관계자들에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이번 여정을 통해 방문도시들과의 우호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 CNB뉴스, CNBNEWS, 씨앤비뉴스
  • 인쇄
  • 전송
  • 기사목록
배너
배너

섹션별 주요기사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