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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 '1등급' 달성

cnbnews심지윤⁄ 2023.06.08 15:50:59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전경. (사진=양산부산대병원 제공)

양산부산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021년 10월부터 2022년 3월까지 43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에서 양산부산대병원이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정신질환으로 입원한 건강보험 환자 대상의 정신건강 서비스 질 향상 및 표준화를 위해 2019년 1차 평가를 실시 후 올해 두 번째 평가를 실시한 것이다.

평가 지표는 ▲입원 시 기능 평가 시행률 ▲퇴원 시 기능 평가 시행률 ▲입원 중 정신 증상 또는 이상반응 평가 시행률 ▲정신요법 실시 횟수(주당) ▲개인 정신 치료 실시 횟수(주당) 등 총 8개 지표로 산출했다.

평가 결과, 양산부산대병원은 입/퇴원 시 기능 평가 시행률, 입원 중 정신 증상 또는 이상반응 평가 시행률(조현병)에서 각각 100%를 기록했다. 이는 입원 시 환자 안전 및 치료 계획 수립, 지역사회 적응 및 후속 치료 진행, 입원 기간 중 정신 증상 평가로 치료의 효과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 동일하다 할 수 있다.

이상돈 병원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양산부산대병원은 정신건강 입원 진료 서비스의 우수함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정신건강 입원 영역의 지속적인 의료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신건강 입원 영역 적정성 평가는 오는 8월부터 내년 1월까지 6개월간 3차 평가를 실시할 예정으로 지역사회서비스 연계 의뢰율(조현병) 지표가 새롭게 추가돼 총 9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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