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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생, 부산 대학생 해운·무역·물류 학술 교류전 대거 수상 '쾌거'

국제무역학과 동아리 '동아 트레이더스' 참가…대회 발표·토론 부문서 최우수상·우수상 받아

cnbnews심지윤⁄ 2023.06.14 15:01:05

'제12회 부산 대학생 해운·무역·물류 학술 교류전(BITLO)'에 참가한 동아대 국제무역학과 동아리 '동아 트레이더스' 학생들. (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는 국제무역학과 동아리 '동아 트레이더스' 학생들이 '제12회 부산 대학생 해운·무역·물류 학술 교류전(BITLO)'에서 대거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동아대가 주최하고 KOTRA·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동아대 국제통상연구소 주관으로 부산 무역회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엔 동아대 학생을 비롯 해운·무역·물류 연합동아리 'BUSAN' 학생들이 참가했다.

'BITLO'는 우리나라 무역·물류 중심지 부산에서 관련 학문을 전공하는 대학생들 간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특히 이번 12회 대회는 해운·무역·물류 연합동아리 ‘BUSAN’ 창설 이후 첫 학술 교류전으로 동아대에서 참가한 4팀 모두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 발표 부문에서 동아대 박서영·권도희·문채원·김소언 학생 팀이 최우수상을, 김재원·천우정·김수진·박시형 학생 팀이 우수상을 받았다.

토론 부문에선 명원우·송수연·김재현·정금조 학생 팀이 최우수상을, 정재훈·김동수·배채림·유권우 학생 팀은 우수상을 받았다.

김재원 학생은 "조원들끼리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조율하며 부산월드엑스포 중요성과 해운산업, 물류 분야를 좀 더 심층적으로 배울 수 있었던 기회였다"며 "무역 및 물류분야 지식이 많지 않았음에도 현재 트렌드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고 조금 더 흥미를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수상 학생들을 지도한 정무섭 교수는 "학생동아리 스스로가 행사의 모든 기획과 운영을 주도하고 참여 학생들 또한 매우 많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와 수상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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