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사옥 전경.(사진=BPA 제공)

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지방해양수산청과 공동으로 부산항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제1회 항만안전문화주간을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설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항만안전문화주간은 작년 8월 시행된 항만안전특별법에 근거해 금년에 처음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항만안전문화주간 첫날인 오는 11일에는 부산항 국제컨벤션센터에서 항만안전 재해예방 세미나를 개최하고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에는 부산항 관계기관 및 업·단체 합동 안전캠페인 및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항만안전 재해예방 세미나는 △항만안전정책 방향 △부산항 항만안전 체험관 소개 △항만안전 우수기법 소개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합동 안전캠페인 및 안전점검은 △항만안전사고 예방결의 △항만출입 안전수칙 홍보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물품 배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항만안전문화주간에 많은 관계자들이 참여해 부산항의 안전수준이 한층 향상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