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아트홀 전경. (사진=창원문화재단 제공)
 

창원문화재단은 2024 제7회 창원조각비엔날레를 국제적인 행사로 이끌 예술감독을 공개 모집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칠 이번 공개 모집의 서류접수는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12일간이며, 지원서는 이메일이나 우편·방문 접수 가능하다.

예술감독은 '세계적인 조각비엔날레로 도약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미술 관련 전문성을 갖춘 국·내외 전시기획자 또는 감독 경험자'이며 '미술 관련 네트워킹 가능자' 등의 자격이 있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응시 서류는 창원조각비엔날레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서식에 맞게 작성해 31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면 되고, 세부 사항은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창원특례시에서 주최하고 창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창원조각비엔날레는 창원시 출신의 문신, 김종영 등 세계적인 조각가들의 예술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2012년 시작해 2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2024 제7회 창원조각비엔날레는 2023년 11월 프롤로그전을 시작으로 다음해 10월, 11월에 본전시와 특별전, 학술행사 그리고 체험전 등 각종 부대행사로 창원특례시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