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엑스포조직위-경남농협 업무협약식 기념촬영 모습. (사진=산청엑스포조직위 제공)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21일 군수 집무실에서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와 2023 산청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승화 산청군수, 김주양 경남농협 본부장,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지원과 협약사항 이행을 약속했다.

본 협약을 통해 조직위와 경남농협은 ▲농협중앙회 네트워크를 활용한 엑스포 홍보 및 관람객 유치활동 협조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력 및 지원활동 ▲엑스포 행사 시 소속 직원 및 조합원의 엑스포 참여 협조 등 엑스포 성공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주양 본부장은 “전국 각지에 있는 농협 영업점을 활용해 관람객 유치 및 홍보 등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한방약초 산업의 발전, 더 나아가 농업발전과 농업인의 소득 증대라는 공동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화 군수는 “산청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실질적인 힘을 보태주신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나라 한방·항노화 분야 산업과 농업 분야 산업이 동시에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