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색채연구센터는 지난달 28일 '성인지감수성 기반 색채전문가 양성 교육 1기' 수료식을 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경남대 제공)

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색채연구센터는 지난달 28일 '성인지감수성 기반 색채전문가 양성 교육 1기' 수료식을 가졌다.

'2023년 창원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성인지감수성 기반의 색채 개념을 이해하고, 젠더와 컬러를 기반으로 한 색채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젠더와 색채'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 대상은 도내 여성 중 경력 단절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6월과 8월 매주 금요일마다 각각 10회씩 총 20시간 진행됐다. 그 결과 이번 수료식을 통해 경남대는 총 21명의 색채전문가를 양성하게 됐다.

경남대 박영희 색채연구센터장은 "1기 색채전문가 양성 교육을 수료한 수료생 모두를 축하한다"며 "양성된 전문가들은 향후 젠더와 색채 교육을 통해 컬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며, 여성친화도시인 창원에서 여성리더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촉매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