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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산삼축제 소망등 달기 참여자 2차 접수…11일까지

여름휴가·장마·폭염으로 참여 기회 놓친 군민 위해 판매액 20% 함양사랑상품권 답례

cnbnews최원석⁄ 2023.08.07 15:55:31

함양군이 오는 9월 7일부터 12일까지 상림공원에서 열리는 제18회 함양산삼축제의 소망등 달기 2차 접수를 하고 있다. (사진=함양군 제공)

경남 함양군은 오는 9월 7일부터 12일까지 '함양에서 힐링을 산삼으로 건강을'이라는 주제로 상림공원에서 열리는 제18회 함양산삼축제를 밝힐 소망등 달기 2차 접수를 한다고 7일 밝혔다.

소망등 달기 2차 접수는 오는 11일까지며, 소망등 달기를 희망하는 군민·관광객·향우는 소망을 담은 글귀를 적어 소정의 소망등 금액과 함께 산삼축제위원회·읍면사무소·군청(기관단체 관련부서)으로 신청하면 된다.

소망등 구입금액은 특별히 정하고 있지는 않지만 개인은 1만원, 기관(단체)는 10만원 정도를 정해 함양산삼축제위원회 계좌로 입금하면 된다.

소망등 달기 참여자는 답례품으로 구입금액의 20%를 함양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답례품은 신청한 함양산삼축제위원회·읍면사무소·군청(기관단체 관련부서)에 직접 방문해 받아 가야하며 오는 28일부터 지급계획이다.

군은 4일 현재 300여명의 군민과 56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약 1000만원의 판매수입을 올렸으나 목표액 4천만원 대비 약 25% 정도 달성했다.

군은 참여율이 다소 저조한 이유로 여름휴가와 장마·폭염 등으로 외부활동이 적은 이유로 보고 남은 기간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로 목표액의 100%를 달성할 계획이다.

소망등 달기 수입의 일부는 저탄소 친환경축제 지향을 위한 탄소중립기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군은 올해 산삼축제를 ▲저탄소 친환경축제 ▲3대무(3大無)축제 ▲절감한 비용을 군민에게 돌려주는 축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세대가 참여하는 축제 ▲탄소중립기금 마련을 위한 소망등 판매 ▲'함양군이 대한민국의 산삼유통단지로 나아가는 탄력을 주는 축제'를 지향하도록 기획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바쁘신 사정으로 소망등 구입 기회를 놓친 군민께서는 이번 2차 시기에 꼭 참여하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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