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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심뇌혈관 적정성 평가 연속 '1등급'

cnbnews심지윤⁄ 2023.08.21 11:00:03

양산부산대병원 전경. (사진=양산부산대병원 제공)

양산부산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심뇌혈관 적정성 평가 항목에서 연속 1등급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평가 인정은 우수한 진료 서비스와 뛰어난 의료기술로 환자들에게 최고 수준의 치료를 제공하는 병원임을 인정하는 것으로, 양산부산대병원의 높은 의료 수준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된 것이다.

심뇌혈관질환은 암을 제외한 질환 중 사망률 1위로 골든타임에 치료해야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중요한 중증 응급질환으로써 심뇌혈관 적정성 평가는 의료기관의 치료 효과와 질적 수준을 측정하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로 심뇌혈관 평가항목은 ▲급성기 뇌졸중 ▲관상동맥우회술로 나눠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평가한 양산부산대병원의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항목은 ▲전문인력 구성 여부 및 뇌졸중 집중치료실 운영을 보는 진료환경 영역 ▲뇌영상 검사, 혈전용해제 투여, 조기재활 평가, 연하장애 선별검사 실시율 등을 평가하는 진료과정 영역 ▲입원 중 폐렴 발생률을 평가하는 진료 결과 영역으로 구성돼 있으며, 2010년 뇌졸중 평가 시작 이후 연속 1등급을 받으며 급성기 뇌졸중 환자 치료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또한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는 ▲관상동맥우회술 수술량 ▲내흉동맥을 이용한 관상동맥우회술률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률, 수술 후 출혈이나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 ▲퇴원 후 30일 내 재입원율 ▲입원일수 등을 평가한 결과 등 관상동맥우회술 평가가 시작된 2011년부터 7년 연속 1등급을 받아 해당 분야의 진료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상돈 병원장은 "장기적으로 심뇌혈관 적정성 평가에서 연속적으로 1등급을 받기까지 많은 의료진들의 노력과 열정이 바탕이 돼 끊임없는 연구와 학습으로 환자들의 빠른 회복과 치료 효과에 대한 강력한 증거로 자리 잡았다고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발전과 혁신을 통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환자들에게 더욱 향상된 최고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사회의 건강 증진에도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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