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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관 시의원, 진주시 명장 선정·지원 조례안 대표발의

cnbnews최원석⁄ 2023.08.28 18:00:47

 

진주시의회 윤성관 경제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북·천전·가호동)은 지역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기술자를 명장으로 우대하거나 지원할 수 있는 규정을 담은 '진주시 명장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에는 매년 2명 이내의 명장을 선정해 명장 증서 및 인증패 수여와 함께 기술장려금을 지급한다.

자격요건은 '숙련기술장려법 시행령' 제10조에 따른 대한민국 명장 직종 고시표 38개 분야 92개 직종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사람으로서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진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면서 시 소재 사업장에서 3년 이상 종사한 사람 중 지역 숙련기술 발전이나 숙련기술자 지위 향상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인정되는 사람이다. 단, 과거 같은 직종의 명장이나 '숙려기술장려법'에 따른 대한민국명장에 선정된 경력이 있는 사람은 예외다.

윤 의원은 “앞으로 학벌이 아닌 실력과 숙련기술자가 우대받는 시대가 더욱 앞당겨져야 진주의 미래가 밝아질 것”이라며 “진주지역 숙련기술자 중 우수한 사람을 명장으로 뽑아 산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우대하고 지원하기 위한 조례안이다”고 설명했다.

해당 조례는 오는 31일 열리는 시의회 제250회 임시회에서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9월 8일 2차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공포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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