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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부산연제지사,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사업에 500만원 기부

연제구 내 주거지원 시설 8세대의 노후된 가구 교체에 지원

cnbnews심지윤⁄ 2023.08.31 17:46:17

한국마사회 부산연제지사는 지난 23일 연제구 새길공동체 누림터에서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사업 기부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마사회 부경본부 제공)

한국마사회 부산연제지사는 지난 23일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사회복지법인 새길공동체 누림터에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사업의 일환인 연제구 내 주거지원 시설 총 8세대의 노후된 가구를 교체해 가정폭력 피해를 입은 입주자들의 쉼터 생활에 도움을 주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김옥기 누림터 시설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늘 함께하는 마사회 연제지사에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부산연제지사 강석구 부지사장은 "기부금이 가정폭력 피해를 입거나 가족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안정을 얻고 희망을 찾아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부산연제지사는 올해 기부사업 공모를 통해 지역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안전망 강화, 환경보호 분야 등에 6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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