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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화예술진흥원, 영화인 특강 온·오프라인 개최

영화 '은교' 이상현 PD의 영화산업과 제작 대한 진솔한 이야기 들을 수 있어

cnbnews심지윤⁄ 2023.09.06 11:27:07

'대중이 원하는 영화적 재미와 예술성' 영화인 특강 포스터. (사진=경남문화예술진흥원 제공)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14일 저녁 7시 30분 '대중이 원하는 영화적 재미와 예술성'을 주제로 영화인 특강을 개최한다.

'2023 경남영화아카데미'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이번 특강은 아카데미 수강생뿐만 아니라 영화에 관심있는 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 강연으로,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영화계 유명인사를 초청해 영화산업 노하우를 전해듣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강연자인 이상현 PD는 유지태 주연 영화 '거울 속으로, 2003' 제작부 활동을 시작으로 제33회 청룡영화상 3관왕에 빛나는 '은교, 2012', 제17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한 '4등, 2016' 등 굵직한 영화의 제작을 맡으며 제작자로서의 명성을 떨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이상현 PD의 강의뿐만 아니라 정지혜 영화평론가와의 토크쇼 형식 대담을 통해 영화산업과 제작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직접 들어볼 수 있다.

특강은 김해에 위치한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1층 시연장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며, 유튜브 채널 '경남영상자료관'에서도 실시간 생중계될 예정이다.

현장 참여는 온라인 폼을 통해 오는 13일까지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궁금한 사항은 운영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23 경남영화아카데미'는 도내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영화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개강 이후 20여 명의 수강생이 전공수업, 현장견학, 원데이 워크숍 등 체계적 교육을 받았고 9월부터는 본격적인 영화 제작 실습에 돌입했다. 이들이 직접 만든 작품 3편은 11월 중순 개최하는 '수료작 시사회'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한미영 경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특강은 청년 영화인과 도민에게 다양한 영화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10월에 개최할 두번째 유명 영화인 특강, 11월의 수료작 시사회까지 도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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