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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울경 시도당위원장, 경제동맹 현안사업 해결에 힘 모은다

cnbnews임재희⁄ 2023.09.18 17:08:14

18일 전봉민 부산시당위원장(좌측)과 이채익 울산시당위원당(가운데), 최형두 경남도당위원장이 ‘부울경 경제동맹’ 주요현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민의힘 부산시당 제공) 

국민의힘 부울경 시도당 위원장들이 경제동맹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뭉쳤다.

18일 국민의힘 전봉민 부산시당위원장과 이채익 울산시당위원당, 최형두 경남도당위원장은 여의도 한 식당에서 만나 ‘부울경 경제동맹’ 주요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자리에서 민주당의 반대로 지연되고 있는 ‘산업은행 부산이전’과 ‘우주항공청 설립’에 대한 대응방안과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등 부울경 주요사업을 다뤘다.

‘산업은행 부산이전’, ‘우주항공청 신설’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로 추진돼 행정적인 절차는 사실상 마무리됐으나 국회 다수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민주당이 관련법 개정을 반대하면서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 이 밖에도 ‘마창대교’, ‘거가대교’의 통행료 문제,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부울경 개발제한구역 해제확대 등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위원장들은 “부울경이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지방시대’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지방정부와 중앙정부를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수시로 현안을 논의하기로 했다”며 “국정감사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될 국회 예산심의에 원팀이 돼 적극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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